월드컵 주전 수비수 이한범이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에서의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SBS 보도에 따르면, 그는 8월 30일(현지 시간) 열린 2026-2027 벨기에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한범의 데뷔전 성적은
이한범은 코르트레이크와의 홈 개막전에서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포트몹에 따르면 그는 경기 중 146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5%(122/128)에 달했고, 지상 듀얼 성공률 80%(4/5), 공중 듀얼 성공률 80%(8/10)를 기록하며 수비 안정성을 입증했다. 그의 포트몹 평점 8.6은 양 팀 선수 중 최고점이었다. 이 경기로 그는 클럽과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이후 이적 과정은
이한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중앙 수비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직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덴마크 미트윌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뤼허로 이적했다. 공식 발표 불과 4일 후인 리그 개막전에 바로 선발로 낙점된 것은 그의 기량에 대한 팀의 확신을 보여준다. 현재 국가대표팀 스쿼드에는 월드컵을 함께한 중앙 수비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한범의 해외 리그 적응은 향후 대표팀 전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클럽과 동료들의 반응은
클뤼프 브뤼허의 이반 레코 감독은 이한범의 데뷔전에 대해 "더 나은 데뷔를 바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주장 한스 바나켄도 "이한범의 오늘 플레이는 정말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이한범은 클럽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미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팬들이 내 이름을 외쳐줄 때 기분이 정말 좋았고, 동료들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은 좋았지만 더 나아지고 싶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더 강한 상대를 만날 것이기 때문에 나의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일정과 전망은
이한범과 클뤼프 브뤼허는 앞으로 벨기에 리그와 유럽 대회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팀의 다음 경기와 전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빠른 적응은 팀의 수비 라인 강화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본선에서의 활약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월드컵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유럽 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수비수의 위상을 증명해 나갈 것이다. 그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의 해외파 선수들 통계에도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