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서고, 이재성과 이강인이 뒤를 받쳤다.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을 지키고 있으며, 좌우 윙백에 설영우와 김문환이 나섰다. 스리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멕시코에 주도권을 내줬다. 멕시코는 사우디프로축구 득점왕 출신 왼쪽 윙어 훌리안 키뇨네스를 중심으로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7분 브라이언 구티에레스와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전반 20분에는 오른쪽에서 알바라도가 올린 크로스를 키뇨네스가 헤더로 처리했지만, 김승규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서서히 중원을 장악해나갔다. 전반 16분 이강인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로빙슛을 시도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첫 슈팅은 전반 40분 나왔다.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설영우에게 패스했다. 설영우는 각이 없는 상황에서 왼발로 슛을 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한국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이 만약 멕시코를 잡는다면 조 1위로 조기 32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앞서 같은 A조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 대 1로 비기면서다. 한국이 남아공과 최종 3차전에서 져도 2승1패가 되는데, 멕시코가 3차전에서 체코를 꺾고 2승1패가 되더라도, 한국과 승자승 규정에서 밀린다. 상대 멕시코는 4-1-2-3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라울 히메네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훌리안 키뇨네스가 왼쪽 날개를 맡았다. 1차전 퇴장 징계로 빠진 중앙수비 세사르 몬테스의 공백은 에드손 알바레스가 메웠다. 한국과 멕시코의 상대 전적은 4승 3무 8패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4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는 등 한국이 우위였던 시기도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2전 전패로 밀린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 대 3,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 대 2로 각각 졌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조 1위로 조기 32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는 조 1위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뷰
한국 축구 대표팀, 멕시코와 0-0 전반 종료…유효슈팅 0개에도 가능성 보여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조 1위로 조기 32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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