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2026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32위로 추락
대한민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FIFA가 21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발표(25위)보다 7계단 떨어진 32위에 머물렀다. 리그 순위: 2026 월드컵 3위로 3경기 1승 2패 3점, 최근 form LLW. 2026년 7월 20일 멕시코에서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전은 0-2 패배로 끝났다. 이 패배로 한국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고, FIFA 랭킹 32위로 추락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결과는 랭킹 포인트 하락으로 직결됐다. FIFA는 월드컵 본선에 가장 높은 가중치(I=60)를 부여하는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큰 폭의 점수 손실을 기록했다.
하석주 前 부회장 “홍명보 전 감독, 선배로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
前 국가대표 선수이자 前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인 하석주가 21일 MBC ‘100분 토론’에서 홍명보 前 감독을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을 퍼부었다. 하석주는 “홍명보 전 감독이 후배지만, 솔직히 내가 선배로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그건 잘못한 게 맞다”며 “이번에 축구협회가 왜 이렇게 일을 했을까. 우리 축구인들이 다 욕을 얻어먹고 나도 여기 있는 분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석주는 현역 시절 ‘왼발의 달인’으로 불렸으며, 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에서 8경기 6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 행정,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2023~2025년까지 KFA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사람이 정말 들어올 때 무릎 꿇고 석고대죄를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 축구의 재건을 촉구했다.
FIFA 랭킹 32위, 어떤 의미일까?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산정된다.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팀의 전력과 경기 중요도까지 반영하는데, 특히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I=60)가 적용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데다 예상보다 낮은 전력의 팀에 패하면서 포인트 손실을 크게 봤다. 득점: 2골, 실점: 3골(-1 골득실). 한국의 7계단 하락은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이는 월드컵 실패가 랭킹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 축구는 2021년 12월(33위) 이후 4년 7개월 만에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재 타이틀 경쟁: 리더 멕시코와 6점 차.
한국 축구, 재건의 길은?
하석주를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은 한국 축구의 재건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범근 감독님처럼 진심으로 사죄하고, 후배들을 이끌어줬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지도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2025년 3월 25일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1승 1무(무패 행진)로 최근 form은 DW다. 그러나 월드컵의 실패는 단순히 한 경기의 결과가 아니다.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스템과 지도력의 재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리그 순위: 3위로 3경기 1승 2패 3점, 최근 form LL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