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양민혁(토트넘) 등 9명의 유럽파가 포함됐으며, 와일드카드로는 양현준(셀틱FC),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FC)이 선발됐다. 리그 성적: 월드컵 3위, 3경기 1승 0무 2패(LLW)인 가운데 현재 3점으로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누가 뽑혔나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 U-23 아시안컵과 친선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23명의 로스터를 구성했다. 유럽파 9명 외에도 K리그에서 활약하는 강상윤(전북 현대)을 비롯해 14명의 국내파가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3명은 전술적 필요성과 국제대회 경험을 고려해 선발됐다. 박승수(뉴캐슬)는 최연소로 2007년생이며, 신민하(강원FC)와 배현서(경남FC)도 포함됐다. 손정범(FC서울)과 서재민(인천유나이티드) 등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왜 주목하나

이민성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U-23 아시안컵과 친선경기 등을 통해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이기혁은 월드컵에서는 수비수로 뛰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미드필더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독은 '세 명의 와일드카드는 전술적 활용 가치를 고려해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무엇인가

남녀 대표팀은 9월 초 소집돼 대회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추첨은 7월 23일 실시되며, 대회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팀 전체가 최선을 다해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결과: 대한민국 1-0 가나(2025-11-18).

여자 대표팀도 발표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WK리그 선수 20명과 유럽파 3명이 포함된 23명의 로스터를 발표했다. 캐나다 리그의 추효주와 정민영, 노르웨이의 정다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내년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