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 리그에서 체코와 경기를 펼쳐 2대1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성원 기자에 따르면, 이 승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0대1로 아쉽게 패배했다. 시민들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며 오히려 대표팀을 응원했다. 월드컵 덕분에 우리나라는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경찰 추산 2만명이 모였다. 대부분 붉은 옷과 두건, 붉은 악마 머리띠를 한 채 응원을 했다. 서울 한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한 폭염에도 시민들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연차를 쓰고 온 한 시민은 “아이와 추억을 쌓으려 새벽부터 왔다”고 했고, 또 다른 시민은 “우리의 응원을 통해 16강에 꼭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록 이날 멕시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그 누구도 화를 내거나 분노를 표출하지 않았다. 몇몇 시민들은 멕시코를 응원하던 멕시코인들에게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축구는 우리를 화합하게 만들고, 하나로 만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리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에서 극적인 승리와 아쉬운 패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체코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지만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시민들은 대표팀을 응원하며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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