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뒤 새 감독 선임이 내년 초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멕시코 출신 하비에르 아기레 전 감독이 후보에 오르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 감독 선임이 지연되고 있나요?

협회 회장 정몽규가 월드컵 탈락 직후 사임서를 제출했고, 홍명보 감독도 2024년 임명 이후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K‑축구 혁신위원회’가 정부 지시 아래 협회를 관리하고 있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절차가 길어질 전망이다. 실제 혁신위원회는 자문 성격이지만, 내부 인사가 아기레 감독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현재 팀 상황은 어떻나요?

대한축구대표팀은 최근 3경기에서 3점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1승‑0무‑2패, 최근 전적 LLW). 가장 최근 경기인 2026‑06‑25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로 패했다. 득점은 2골, 실점은 3골로 골득실 –1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전적은 2027년 아시안컵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 일정과 기대는?

혁신위원회는 새로운 회장 선출을 60일 이내에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이는 감독 선임 절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전문가들은 9~10월 A매치는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종 감독 선임은 올해 말이나 2027년 초가 될 수 있다. 이는 2030년 공동 개최 월드컵 준비 기간을 단축시킬 위험이 있다.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관계자는 "조속히 정상화된 절차를 밟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급하게 감독을 선정하기보다 투명한 과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이번 사태가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