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나르 감독,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재등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7 아시안컵을 앞두고 차기 감독을 물색하는 가운데,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다시 거론됐다. 르나르 감독은 최근 튀니지 대표팀을 이끌고 2026 FIFA 월드컵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현재 2026 FIFA 월드컵에서 3위(3점, 1승 2패, 최근 성적 LLW)를 차지하고 있으며, 6점 차로 선두 멕시코를 뒤쫓고 있다.
르나르 감독의 한국 대표팀 연계
르나르 감독은 2024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에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한국축구협회와 실제 선임 논의가 오갔지만, 계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르나르 감독은 아프리카 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2012년 잠비아와 2015년 코트디부아르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단기적으로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튀니지에서의 실패
르나르 감독은 튀니지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에 0-4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네덜란드와의 최종전에서도 1-3으로 패하며 부임 18일 만에 사임했다. 튀니지와의 계약 조건은 20만 유로(한화 약 3억 원)로 알려졌다. 한국축구협회는 공개채용 방식으로 새 감독을 선임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쟁자들
르나르 감독은 한국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에서도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휴고 브로스 감독의 후임 1순위 후보로, 세네갈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르나르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지, 대한축구협회가 구체적인 접촉을 시작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