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6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서 팀을 이끌었지만,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레전드들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월드클래스 윙어로 활약했다. 대표팀에서 오현규가 최전방에 선다면 손흥민이 얼마든지 왼쪽윙어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오직 손톱카드로만 기용하고 있다. 전술적 유연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근호는 "흥민이를 또 빼? 흥민이 오늘 몸 좋은데…"라고 지적했다. 이을용 역시 "흥민이를 사이드로 세우면 되는데…흥민이는 나둬야 돼. 지금 한 방이 있기 때문에"라며 교체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천수는 "이럴거면 차라리 손흥민을 후반에 넣는게 낫다. 선수로서는 제일 아쉬울 시간"이라고 공감했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갈 수 있다. 한국은 남아공전 결과가 매우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