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퇴 후 귀국...이재명 대통령 '무능' 비판에 미국 매체 집중 보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북중미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 후 홍명보 감독이 사퇴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홍 감독을 '무능한 지도자'로 비판한 발언이 미국 매체에서도 주요 뉴스로 보도되며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한국은 3위(3점,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하며, 2득점 3실점(-1)의 기록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 사퇴 선언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판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 기간 중 사퇴를 선언하며, "대표팀을 사랑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홍 감독을 향해 "인사는 모든 것을 결정한다. 능력보다 충성심과 계파를 우선해 무능한 사람을 지도자로 앉히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 피플(PEOPLE) 매체는 이 대통령의 발언과 홍 감독의 사퇴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과정

한국은 체코에 승리하며 첫 경기를 이겼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콩고공화국에 패하면서 한국의 진출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졌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선수들의 귀국과 향후 전망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8명의 선수들이 6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각자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6점 차로 멕시코에 뒤져 있으며, 향후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재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