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기레 감독 영입을 본격 검토 중
대한민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고액 연봉을 감수하고 멕시코 전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재 팀은 세 경기에서 1승 0무 2패, 3점으로 3위에 머물며 최근 다섯 경기 중 2연패를 기록했다(최근 다섯 경기: 패패승승승, 가장 최근 두 경기 패배). 이 같은 전적은 새로운 지도자를 찾는 압박을 높이고 있다.
왜 아기레 감독이 후보인가?
아기레 감독은 2022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을 1‑0으로 꺾으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시킨 바 있다. 그는 이강인에게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 시절 큰 영향을 주었고, 2023년 파리 생제르맹 이적까지 도왔다. 또한 일본과 UAE 구단을 이끌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런 배경이 한국 축구의 조직력 강화와 규율 정비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연봉 논쟁이 핵심이다
글로벌 급여 분석 기업 ‘샐러리리크스’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 재임 시 연봉 250만 유로(약 43억원)를 받았다. 반면 전 감독 홍명보는 215만 유로(약 37억원)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일본 매체 ‘고코카라’는 한국이 4억 엔(≈37억원) 이상의 연봉을 부담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현재 28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외국인 감독 영입에 여유가 없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과 리스크
대한축구협회가 고액 연봉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해 아기레 감독을 영입한다면, 팀은 2026년 월드컵 이후 첫 4년을 새로운 전술과 조직으로 재정비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에서 두 패를 기록한 상황과 연봉 부담이 겹쳐,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아기레 감독이 실제 계약에 나설 경우, 한국 축구는 ‘더 이상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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