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태극전사의 새 임시 감독으로 로베르트 모레노가 화요일 임명됐다. 한국축구협회(KFA)는 모레노 감독이 11월 27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과 10월에 열리는 6경기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극전사는 6월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홍명보 감독이 사임한 상태에서 새로운 지휘봉을 찾고 있었다. 현재 팀은 월드컵 예선에서 3위에 머물러 있으며, 3경기에서 승점 3점(1승 2패)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 2패지만, 지난 두 경기는 연패였다.
새 감독진은 어떤 구성인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에두아르도 도캄포를 수석 코치로, 하신트 마그리나를 분석가로 임명했다. 빅토르 브라베 데 소토는 전술을, 하비에르 초카로는 피트니스를 담당한다. 골키퍼 코치는 니코 보스가 맡는다. 협회 국가대표팀 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현영민은 이 모든 보좌진이 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를 오랫동안 알고 존경해 왔고, 이제 제 일은 한국 축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의 강점은 무엇인가
현영민 위원회장은 모레노 감독의 한국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모레노가 K리그와 그 선수들을 매우 잘 알고 있어 거의 신선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모레노는 계약 서명 전에 유럽에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 연락하려 했으며, 강한 개성을 가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데이터를 활용해 상대 팀을 분석하고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
앞으로의 일정과 평가 기준은
모레노 감독의 첫 임무는 9월 24일 에콰도르와의 홈 경기 지휘다. 이후 9월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협회는 11월에 두 경기를 더 추가로 편성하려 하고 있다. 모레노 감독의 장기적인 미래는 이 6경기에서의 성과에 달려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낸다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팀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태극전사는 최근 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상태다. 시즌 총득점은 2골, 실점은 3골로 골득실차는 -1이다. 선두인 멕시코와는 6점 차이가 난다. 팀의 전체 일정과 선수 명단은 우리의 일정 및 스쿼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레노 감독은 "결과를 약속하지는 않겠다. 나는 일, 정직, 존중을 약속한다. 우리가 말해야 할 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첫 공식 시험대는 9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