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을 앞둔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24일 열린 친선 경기에서 오현규와 손흥민, 이동경이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 승리로 팀은 월드컵 예선에서 3경기를 치러 승점 3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흐름
전반전은 양팀이 격렬한 몸싸움 속에서 실점을 피하는 데 집중했다. 에콰도르의 잭슨 포로소가 10분 만에 경고를 받았고, 박진섭과 이한범도 전반 종료 직전 옐로카드를 받았다. 대한민국은 6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5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단 4분 후,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굳혔다. 교체로 투입된 이동경은 86분 김봉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WLLWW)의 성적을 이어갔다.
선수 교체와 경고
황희찬 김봉수가 교체 투입됐고 김민재와 손민규 오현규도 벤치로 물러났다. 양팀은 합계 9장의 옐로카드가 나올 정도로 거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에콰도르가 파울 20회로 더 공격적이었지만 대한민국의 골키퍼 김승규가 3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이 승리로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조 3위(3경기 1승 2패) 자리를 지키며 상위 팀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 경기는 28일 우루과이와의 홈 예선전이다. 팀의 현재 스탠딩과 향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