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협회(KFA)가 로베르트 모레노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월드컵 조기 탈락 후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팀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그의 주된 임무입니다.
임시 감독에게 어떤 임무가 주어졌나
KFA는 9월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모레노 감독에게 승리 이상의 것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그에게 "국가대표팀의 분위기를 바꾸라"는 명확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홍 감독 체제 하에서 국가대표팀은 홈 경기에서 야유를 받는 등 팬들의 강한 비판에 직면해 왔습니다.
협회는 이번 선임 과정에서 공개 모집 방식을 채택해 비판을 의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름 동안 지원을 받은 후 주말 동안 모레노와 그의 스태프와의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KFA는 홍 감독의 정식 후임자를 서둘러 선임하기보다는 몇 달 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9월에 열리는 첫 월드컵 이후 A매치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남은 2026년 일정은 어떻게 되나
새로운 체제 아래 첫 도전은 9월 24일 국내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입니다. 그 후 9월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경기들은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남은 일정은 우리 일정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은 현재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 중이며, 3경기에서 1승 2패,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 2패(LLWWW)지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연패했습니다. 지난 6월 25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로 패배했습니다. 시즌 총득점은 2골, 실점은 3골로 -1의 골득실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두 멕시코와는 6점 차이가 납니다. 자세한 기록은 통계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성공이 주는 의미는
한편, 한국인 감독인 김상식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속으로 ASEAN 현대차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코리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이 성과를 발판 삼아 베트남을 사상 첫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태국과의 2차전 결승에서 합계 4-2로 승리했습니다.
김 감독은 베트남 U-23 대표팀도 맡으며 2025년 ASEAN U-23 챔피언십과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베트남 성인 대표팀은 현재 26경기 무패 행진(22승 4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팬들의 지지와 선수들의 신뢰가 성공의 열쇠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베트남은 2027년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E조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첫 공식 임무는 9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홈 경기입니다.
